블룸버그통신은 4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5월 서비스업 PMI가 55.2로 전월 56.1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월 중국 서비스업 PMI가 58을 기록한 이후 두 달째 하락세다.
PMI가 50을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50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으로 평가된다.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해외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중국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서비스업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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