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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故 김성재 어머니 "내 아들 자살 아니다"


'듀스' 故 김성재 어머니 "내 아들 자살 아니다"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듀스의 전 멤버 고(故) 김성재(사진)의 어머니 육영애씨가 고인의 명예를 되찾겠다며 나섰다.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육영애씨는 “(아들의 죽음이)자살로 밝혀진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모든 언론이 합세한 듯 자살로 몰아가고 있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못 알려져 있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11월 인기그룹 듀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 앨범을 발표한 김성재는 숙소에서 변사채로 발견돼 큰 충격을 주었다. 사망 당시 김성재의 죽음은 타살이냐 자살이냐로 논란이 일었고 지금까지도 밝혀진 바가 없다. 당시 유력한 용의자였던 여자친구가 기소됐고 1심은 무기징역, 2심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선고를 받았었다. 육영애씨는 “그 동안 일부러 TV나 신문을 안 보려 애쓰며 살아왔는데 안재환, 최진실씨 사건에 너무 가슴이 아파 인터넷을 보다 생각지도 못한 아들의 이름이 다시 나와 놀랐다”며 “왜 연예인의 죽음이 있을 때마다 이런저런 명칭으로 성재의 이름이 거론돼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유족의 가슴에 남아있는 상처를 절대 아물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처럼 생각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의 죽음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 아들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육씨는 “성재는 절대로 자살이 아니다. 잘못된 것을 이제라도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잘못된 사실로 각인되어질까 두려워 꼭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무감이 싹텄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숙소에서 오른쪽 팔목 윗부분 안쪽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는데 성재는 오른손잡이다. 오른팔 주사 바늘 자국이 있는 그 부분에는 스스로 주사할 수 없는데 어떻게 28바늘을 자기가 놓나. 그런데다 부검 결과 주사용 동물 마취제가 몸에서 나왔는데 그게 약물중독으로 둔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근래 고(故) 김성재의 죽음을 자살로 표현한 몇몇 언론사들이 정정보도를 내며 바로잡았다. 육영애씨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에 아직도 방황하는 유족들의 심적, 정신적 고통을 헤아려 정확한 검증을 거친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인기기사 ◀◀◀ ▶ 30살 미혼 남성인데 내집·결혼자금 마련하려면… ▶ '부동산 아웃렛' 경·공매시장서 내집마련 해볼까 ▶ [부동산 Q&A] 무주택자, 서울서 아파트 구입하려는데… ▶ 불확실한 올해 금융시장 '내 돈 어디에 묻어둘까?' ▶ "정기예금·적금 지금이 딱이네~" ▶ 새해에도 계속되는 할인경쟁 "Car~ 좋다" ▶ '中企 도산공포' 車·반도체 등 전업종 확산 ▶ 미네르바 '허위사실 유포' 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 잠실 '호가 올리기' 다시 기승 ▶ 올 증시 하락세 예고? ▶ 삼성 임원인사 '설 전에 큰 폭으로' ▶ SK텔레콤 "KT-KTF 합병 반대" ▶▶▶ 연예계 사건사고 관련기사 ◀◀◀ ▶ [연예인 스폰서] 스타-재력가 '직거래' 몸값은… ▶ "세상이 잊을때까지…" 정선희 궁핍생활 심각 ▶ 이재원 '성폭행 파문' 그녀와 관계는… 첫 말문 ▶ 15세소녀 '누드' 방송출연… 아무 문제없다니! ▶ 3억원 만남·소속사 노예… 아이비 또다시 '파문' ▶ '미수다' 비앙카, 남자와 애정행각 사진 노출에.. ▶ 'KBS 버린' 박지윤-최송현 결국 출연금지 당해 ▶ '성생활 없던' 노현희-신동진 파경 이유는 '불임'? ▶ 옥소리 "난 알고도 박철 간통고소 안했는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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