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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새 물길 따라 새롭게 태어난 하천부지는 사람과 자연의 공간이다." 外


▲"새 물길 따라 새롭게 태어난 하천부지는 사람과 자연의 공간이다."-차윤정,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 새로 조성된 밀양의 낙동강 하천부지에 흑두루미떼가 날아들었다면서. 새로 정비된 낙동강 둔치가 철새들의 새로운 쉼터로 바뀌었다고. ▲"삶은 어차피 모험이자 내 영혼의 학교다."-혜민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100%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단행하면 너무 늦다면서. 실패해도 실패만큼 좋은 삶의 선생은 없다고. ▲"방통위는 시대착오적 발상을 거듭하는 규제자판기?"-허진호 전 인터넷기업협회장, 자신의 존재 근거를 만들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규제' 등 끊임없이 창의적인(?) 규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홧김에 서방질정치'하는 정치 낭인 될까 걱정된다."-장제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발신처가 모호한 신당설에 한나라당이 흔들린다면서. 힘들수록 단결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하나돼야 한다고. ▲"읽자마자 책이 삶을 바꿨다는 소리, 나는 믿지 않는다."-소설가 김탁환, 책이 삶 속에 스며들어 익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책 목록을 미리 제시하면서 삶이 바뀐다고 떠드는 건 믿어선 안 된다고. ▲" 안철수 교수의 나눔실천 참으로 반갑다."-진수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기부 의도를 놓고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지만 정부 재정만으로 채워질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나눔이 확산될 때 국민의 마음도 통합될 수 있다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신념을 바꾸는 학자, 여과할 눈이 필요합니다."-정옥임 한나라당 국회의원, 폴리페서 중 전 정부 시절 진보주의 주변을 기웃거리다 정권이 바뀌어 보수주의 정권에 입당해 버린다면서.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이 같은 철새들이 늘어난다고. ▲"한 사람의 땀과 눈물과 피의 결정체가 보석으로 빛납니다."-원희룡 한나라당 국회의원, 안철수 교수의 재산 사회환원은 가치창조로 이루어낸 부를 세상에 되돌리는 나눔의 헌신이라면서. 일파만파의 울림을 부르는 진정한 내공이라고. ▲"성공한 사람들은 어디에 머물건 이름값을 한다."-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 성공한 사람들은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겸손하고 소중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오르며 모범을 보인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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