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인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800만파운드(145억원)에 손흥민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지난 16일 2012~2013 분데스리가 3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22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새 해결사로 우뚝 섰다.
코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을 "측면 공격과 스트라이커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이번 시즌 확실히 '베스트 일레븐'에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활약상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리버풀의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며 유럽의 여러 명문 클럽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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