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은 25일 키움 장기코어밸류 주식형펀드(C-F클래스)가 지난해 4월 8일 설정 이후 8.32%의 수익률(2월 23일 기준, 제로인)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 펀드의 벤치마크인 코스피200지수는 같은 기간 4.90% 하락했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키움 장기코어밸류 주식형펀드는 꾸준히 이익을 내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대외적인 충격은 최소화한 결과 우수한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담당 본부장은 “키움운용은 이 펀드에 자기자본 100억원을 투자해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며 “단순히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뛰어난 재무건전성과 주가변동성이 적은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대우증권 전 지점 및 펀드 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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