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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출 석달만에 하락‥할인점은 5개월째 증가

지난달 2.3% 줄어

백화점 매출 석달만에 하락‥할인점은 5개월째 증가 지난달 2.3% 줄어 백화점ㆍ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세가 지난 8월 큰 폭으로 떨어져 소비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8월 대형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반전하며 지난해에 비해 2.3% 줄었다. 할인점은 5개월째 매출이 늘었지만 증가폭은 0.4%로 전월(9.1%)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산자부는 “지난해는 추석 연휴가 9월 초로 추석 매출이 8월에 반영되면서 올해 매출증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백화점은 명품 매출이 늘어난 데 비해 일반 가정용품은 줄어드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상품별 매출동향을 살펴보면 백화점의 경우 명품(9.7%)과 여성캐주얼(1.4%) 매출이 3개월 연속 늘어난 반면 식품(-8.9%), 가정용품(-5.2%) 등은 감소했다. 할인점은 잡화(3.9%)와 식품(2.8%)은 증가한 반면 스포츠(-13.7%), 가전ㆍ문화(-5.6%), 가정ㆍ생활(-4.9%), 의류(-2.4%) 부문은 감소했다. 구매고객 수는 할인점이 2.4% 늘어난 반면 백화점은 1.9% 감소했다. 구매단가는 할인점과 백화점이 각각 1.8%, 2.8% 줄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09-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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