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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셰브론에 유전개발 중단 명령

브라질 당국이 최근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미국 정유회사 셰브론에 대해 유전 개발 중단명령을 내렸다. 브라질 연방 에너지부 산하 석유관리국(ANP)은 23일(현지시간) “기름 유출 사고의 책임을 물어 셰브론의 유전 개발 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NP는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 이행, 재발 방지 대책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셰브론의 활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브론은 지난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州)에 속한 대서양 연안의 캄포스(Campos)만 해저 1,200m에 위치한 프라지 광구에서 굴착작업을 하던 중 기름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기름띠는 사고 직후 163㎢ 넓이까지 확산됐다가 제거작업을 통해 현재는 2㎢로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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