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은 인천투자펀드 조성에 따른 투자대상 사업부지인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와 송도지구 내 수익성 있는 미매각부지 등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분 580억원 이내의 투자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기관투자자를 추가 유치한 뒤 올 연말까지 인천투자펀드를 운영할 상법상 주식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인천투자펀드는 자본금 880억원 규모로 시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 재무적ㆍ전략적 투자자들이 지분을 투자하는 구조다.
인천투자펀드는 하위 프로젝트 펀드들을 설립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기업지원 펀드 운용 등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향후 프로젝트 펀드 수익금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및 구도심에 추가적인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생보사 및 국내외 재무적ㆍ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인천투자펀드를 홍보하고 있고 현대증권과의 이번 협약으로 민간투자자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행정 절차만 마무리되면 보다 적극적인 민자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여성의 광장 '광장 앞뜰장터' 개장
인천시'여성의 광장'은 30일 여성의 광장 앞마당에서 '광장알뜰장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인천알코올상담센터 등 단체부스와 개인 50여팀이 참가해 다양한 물품 판매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우리농산물과 재활용물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수강생들이 기증한 의류와 구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나바다 재활용 알뜰마당 참여 희망자는 전화(032-815-7101)로 판매자 접수를 신청하면 되며, 판매물품은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생활용품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상의, 상공대상 수상자 6명 발표
인천상공회의소는 제30회 상공대상 수상자로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상무이사 등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오전 11시 인천상의 127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트로피, 순금메달, 수상업체 동판 등이 수여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일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일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12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열고 4,13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상담회에 참석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8개사는 50여 개사의 일본 바이어들과 1대1 개별 상담을 벌였다. 여성용 화장품 전문기업인 (주)비앤비코리아는 일본 오사카의 화장품 전문 수입업체인 M사 등에 연간 200만 달러 상당의 색조크림쉐도우제품을 독점 수출하기로 했다. 또 두뇌마사지기 제조업체인 엠앤에이치(주)는 미용ㆍ건강기기 통신판매 전문기업인 W사와 60만 달러 상당의 레이저 얼굴ㆍ두피 마사지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TRI,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OLED 조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제4회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분야에서 OLED 광원을 이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컨셉의 조명 디자인, 응용 시나리오 분야에서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형 OLED 조명과 관련한 시나리오를 모집한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며 주제적합성, 기능성, 창의성, 활용성을 심사기준으로 디자인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덕=구본혁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루이비통 오픈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1층 명품관에 루이비통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5일 오픈한 루이비통 매장은 430㎡ 규모로, 대구경북에 위치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가죽 가방 제품, 여성슈즈, 남성슈즈, 시계,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했다. 앞서 24일 진행된 프리오픈 행사에서는 200여명의 우수고객이 초청돼 바캉스시즌 여행가방 설명회, DJ쇼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가 진행됐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명품 루이비통 매장 오픈을 계기로 대구경북 명품 쇼핑의 중심지로 입지가 굳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ㆍ현대미포조선,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 줄여
울산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5년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량을 41.8%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1단계 '조선업종 VOC 저감 자발적 협약'(2007~2011년)에 참여한 현대중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6년 1만3,692톤인 VOC 배출량을 지난해에 9,644톤으로 줄여 5,730톤(41.8%)을 저감시켰다. 특히 현대중은 2006년 1만806톤의 배출량을 7,554톤으로 줄여 저감율이 45.2%(4,887톤)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9개 조선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저감 실적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006년 2,886톤에서 지난해 2,043톤으로 29.2%(843톤)의 저감율을 나타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6월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원사와 2단계 VOC 저감 자발적 협약(2012~2016년)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 여성 CEO MBA 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오는 6월5일까지 '제4기 울산 여성 CEO MBA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영 효율 및 전략 경영을 위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지역 여성 CEO 및 여성임원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6월13~8월14일까지 주 1회,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우편 및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사무국(052-998-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