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성매매 전단 특별 단속에 들어가 성매매용 오피스텔을 임대하고 직접 성매매 전단을 배포한 K씨(35)와 모텔 주변에서 전단을 배포한 A씨(47), C씨(63세) 등 3명을 붙잡았다.
구는 K씨에게서 한 오피스텔에 전단이 보관되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전단지 16만장을 수거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 일대 모텔 주변에서 수시로 전단을 배포해 왔고 C씨도 강남역과 역삼동 일대에서 전단을 배포하다 적발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성매매 전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에 기재된 대포폰의 전화번호를 추적해 끊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전화번호 469개의 이용을 중단시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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