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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2사무차장에 왕정홍 감사교육원장ㆍ정길영 국장 거론

“조만간 1급 및 국ㆍ과장급 후속인사”

감사원이 최근 김정하 제2사무차장을 사무총장(차관급)으로 올리는 인사를 단행, 이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돼 조만간 후속 인사가 뒤따를 예정이다.

특히 제2사무차장(1급) 후임은 내부승진이 예상돼 국ㆍ과장급 5~7자리가 교체 또는 승진되는 연쇄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김 사무차장 후임으로 행시 29회인 왕정홍 감사교육원장(1급)이 유력 후보로 오르내리는 가운데 김 사무차장의 고시동기인 정길영 재정ㆍ경제감사국장(행시 28회)과 문호승 감사연구원장(행시 28회)이 물망에 올라 있다.

왕 원장이 사무차장으로 수평 이동하는 인사가 될 경우, 왕 원장이 후임에는 고참인 정길영 국장이 1순위로 승진해 이동하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정 국장이 승진하면 이 자리는 김상윤(행시 30회) 공공기관감사국장과 강경원(행시 30회) 감사청구조사국장이 경합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여 국장들간, 보직이동으로 이어진다.



또 최근 이도승(기시 24회) 감찰정보단장이 지방건설감사단장으로 옮기면서, 후임에는 고참 과장급이 승진할 것으로 보여 과장급 연쇄인사도 뒤따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양 건 원장 취임 이후 고위직 인사에서 (고시)기수중심 문화가 아닌 능력 위주 발탁을 했지만, 현 정부의 안정적 국정마무리를 위해 이번에는 기수를 감안해 인사를 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현 정부 임기가 4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사무총장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는 고위직 인사로 조만간 1급과 국ㆍ과장급 등 5~7자리가 바뀌는 연쇄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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