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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력 11%" 전력수급 비상회의


15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회의장의 전력가동 모니터가 예비전력이 11%라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전력수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인재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금융회사들도 이날부터 전력 피크 시간대에 난방기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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