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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산 제2산단 개발 본격화

충남도 최종지정 승인… 금속·車업종등 유치계획

충남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와 동곡리, 고대리, 유곡리 일원 560만5,905㎡가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로 최종 지정돼 본격 개발된다. 28일 충남도와 당진군에 따르면 도는 충남개발공사와 ㈜엠코가 공동시행하는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최종 지정승인했다. 오는 2013년까지 개발완료 목표인 송산 제2산단에는 제1차 금속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의 업종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며 종사자수는 총 1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생산시설지역과 주거지원 지역 사이에 완충지대로 전체면적의 10.1%인 56만5,038㎡의 녹지지역을 조성하며 당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한 ‘아름다운 공장건축 기준안’을 적용해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만든다. 당진군은 지난해 당초 송산 제2산단의 규모를 192만㎡로 시작하고 제3산단 143만㎡와 제4산단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개별적 개발에 따른 낭비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충남도와 중앙정부의 권유로 이들 지역을 하나로 묶어 제2산단으로 지난 4월에 재신청했다. 현재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과 동국제강의 연간 150만t 생산능력의 후판공장건설, 국내 최대규모의 동부제철 160t급의 전기로 건설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이번 산업단지 지정이후 이들 연관기업의 입주도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 당진군 관계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동부제철과 동국제강, 휴스틸 등 국내 대표적 철강업체가 입주해있는 이 지역이 산업단지로 지정돼 본격 개발됨에 따라 협력업체의 잇따른 입주도 예상돼 국내 최대의 철강혁신클러스터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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