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등 외신에 다르면 아웅 치 신임 정보장관은 언론 분야에 대한 개혁 조치의 일환으로 내년 초 민간 일간지 창간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관영신문 ‘미얀마의 새 빛’도 민간 개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향후 몇 달 간 개편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미얀마에서는 ‘미얀마의 새 빛’만이 유일하게 일간지 형태로 발간되고 나머지 200여개의 신문들은 주간지로 발행되고 있다. 아웅 치 장관은 “민주 국가에서는 일간 신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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