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으로 폴란드 포젠 지역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상용차인 ‘캐디’ 모델에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 제품이 장착된다. ‘캐디’는 지난 11년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상용차 모델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은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연비 효율성이 강화된 친환경 타이어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과 상용밴인 ‘듀카토’에 이어 르노 ‘트윙고’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타이어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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