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선보이는 오디오 도크(DA-E750)는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적용해 풍부한 음장과 선명한 음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아이폰’ 등 시판 중인 대다수의 스마트폰을 지원해 무선으로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별도의 조명을 적용해 음악재생 시 빛이 나도록 설계했다.
7.1채널 홈시어터(HT-E6730W)는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에 ‘크리스탈 앰프 플러스’를 기술을 추가했다.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 콘텐츠도 풀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고 삼성전자 스마트TV에 적용된 ‘스마트허브’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블루레이 3D 홈시어터(HT- E6500W)는 5.1채널 입체음향과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홈시어터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소니와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홈시어터에서 33.9%,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32.4%를 차지했다. 올해는 오디오 도크 부문에도 주력해 북미 최대 음향가전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새롭게 진입하는 오디오 도크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해 북미 AV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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