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당선자 부산상고 선배 국세청 안살림 맡아 눈길

국세청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부산상고 동문을 국장 승진 1순위자리인 총무과장에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세청은 3일 김문환(56) 본청 조사2과장을 총무과장으로 발령했다. 총무과장은 1만7,000여명에 달하는 국세청 조직과 인사를 관리하는 핵심보직이다. 김 과장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출신고교인 부산상고 1년 선배로 종로서장과 서울청 조사1ㆍ2과장 등을 거친 조사통이다. 김과장이 총무과장에 임명되자 국세청 내부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종로세무서장으로 근무하다가 본청에 들어온 지 14개월여 밖에 안돼 본청 과장으로서의 경력이 일천해 `파격적이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대로 일부에서는 김 과장이 3년 가량 본청 인사계장을 맡은 바 있어 누구보다 조직관리의 적임자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김과장은 “당선자와 동문이지만 부산지역에서 근무하지 않아 일면식이 없다”고 말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