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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명절아이돌'로 떠오른 인기 걸그룹 카라(사진)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가제)에 깜짝 출연한다. 정규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Wanna'와 엉덩이 춤으로 큰 화제를 모은 '미스터'를 연속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는 오는 11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히어로' 첫 회에 인기가수로 출연한다. 극 중 주인공들의 업무수행이 이뤄질 콘서트 현장에서 그녀들만의 상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카라는 "평소 좋아하는 배우인 이준기씨와 김민정씨가 나오는 이번 드라마의 첫 시작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벌써부터 촬영 생각에 무척 셀레고 촬영일이 기다려진다"며 "드라마에서 색다른 카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느낌이 남다르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어로'의 제작사인 유니온ㆍ미디어 동물원의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 그룹 카라의 출연으로 현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될 것 같아 시청자들에게 '히어로'를 보는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장면은 '히어로'에서 각각 기자와 형사로 등장하는 이준기와 김민정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자 두 사람의 앙숙 관계의 발단이 되는 사건이 벌어지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가진 것은 없어도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에게 뜨겁게 들이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낼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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