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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관세인'에 양산세관 성진경씨 선정

관세청은 28일 보세창고에 흩어져 10년 이상 장기보관된 화물 188건, 46톤을 집중적으로 폐기해 관련 비용을 절감한 양산세관의 성진경(54)씨를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 인천세관 조사총괄과의 고재언(54)씨는 1,053억원 상당의 물품을 숨겨 유통한 조직 4명 등을 검거해 조사 분야 유공직원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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