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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기관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2,000선 내줘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2,000선을 내주고 말았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오후 1시 현재 전날보다 0.49% (9.94포인트) 하락한 1,999.72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월초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 역시 기관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눈앞으로 다가온 실적시즌에 대한 우려도 차익실현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압력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1,5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4억원, 86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세다. 은행(-2.17%)이 2% 이상의 큰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1.46%), 전기전가(-0.8%)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건설(1.75%), 운수창고(0.65%), 비금속(0.49%)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2.02%), 한국전력(0.40%), POSCO(0.3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1.96%), 현대차(-1.75%), 삼성전자(-1.00%)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1.09포인트) 내린 551.81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1,01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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