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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 직장인 64.8% 업무시간에 구직 활동
입력2004-10-28 10:57:29
수정
2004.10.28 10:57:29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6-7명 꼴로 업무시간에 인터넷상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헤드헌팅 포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회원 9천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64.8%가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인터넷을 통해 구직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오후 6시(39.1%) ▲오전 9시∼낮 12시(25.7%) ▲오후 7시∼오후 11시(21.7%) ▲밤 12시∼다음날 오전 7시(10.8%) 등의 순이었다.
커리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퇴근 후 편안한 시간보다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오후에 주로 구직 정보를 찾는 방법으로 나름대로의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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