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최근 몽골 뭉근머리트에서 그룹 임직원과 몽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약 3ha의 면적에 비타민 나무 2,1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지난 4년간 DGB금융그룹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 약 6만여 그루의 소나무와 비슬나무, 낙엽송 등을 식재하고 양묘장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그 동안 조성한 지역에 1만여 그루를 추가 보식했다.
DGB금융그룹은 또 뭉근머리트 주민들에게 겨울옷 500벌을 전달했고,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유학중인 뭉근머리트 현지 학생 4명 및 대구경북에서 유학 중인 몽골 박사과정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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