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시민이 부르는 합창] 웅진코웨이, ‘가족사랑콘서트’ 지원

직원가족들 공연에 초대<BR>복지관 학생과 연극관람<BR>문화산업진흥 ‘일석이조’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3월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의 공연을 보고 싶어 하던 한빛 맹아원 밴드부 전원을 공연에 초대했다.

웅진코웨이(대표이사 박용선)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실시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콘서트를 협찬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SK㈜를 비롯해 GS, LG텔레콤이 함께 협찬사로 나서 기존에 문화활동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기업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이벤트로 가족사랑콘서트를 지원한다. 가족만의 따뜻한 사랑과 신청이유를 적어 사회공헌팀으로 응모하는 직원가족을 공연에 초대한다. 웅진코웨이는 가족들의 문화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업무능률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 뿐 아니라 문화 활동에 후원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해외입양아 출신의 어머니 이복순씨(콜린 오닐)와 아들인 재미교포 바이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협연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모자의 따뜻한 사연은 공중파를 통해 소개된 이후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메세나 활동은 이렇게 사회공헌과 연계돼 실시된다. 김창순 사회공헌팀 팀장은 “사회공헌과 공익차원에서 많은 사업들을 만들어가고 사회현상을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활동지원에는 주위에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마련해 봉사활동에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또 최근 직원들과 다니엘 복지관 학생들이 단체로 티켓을 구매해 연극 ‘6월의 ART’를 관람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복지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연극관람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공유했다. 처음에 서먹하던 복지관 학생들도 공연 후에는 연극 출연진 조혜련, 김성령, 진경씨 등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대화를 하며 공연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도 했다. 안예헌 사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할 수 있고 더불어 문화적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는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의 공연을 보고 싶어 하던 한빛 맹아원 밴드부 전원을 브라이언 크레인 공연에 초대했다. 웅진코웨이 직원들은 공연을 즐기면서 봉사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빛 맹아원은 세계 최초의 맹인 밴드이지만 공연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미 있는 활동과 함께 좋은 공연도 볼 수 있는 진정한 웰빙 활동이었던 것 같다”며 “회사에서 이러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흐뭇하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4월에는 아무로나미에의 국내 첫 공연을 후원하면서 모든 직원들에게 티켓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MBC와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이 함께 실시하는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데와 정수기,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형관 웅진코웨이 실장은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02)2172-105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