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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분경쟁 가열'

코오롱이 하나은행 지분확보경쟁에 뛰어들었다.코오롱은 13일 지난 8월말부터 보람은행과 합병하는 하나은행주식의 매수를 시작, 이날 현재 399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5.71%에 달했다고 증권감독원에 지분변동신고서를 제출했다. 코오롱은 장기신용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 214만주를 매도할 경우 추가 매입할 방침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경영권 참여차원에서 하나은행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최대주주인 신도리코와 LG그룹등도 하나은행 주식매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나은행의 지분구조는 신도리코가 512만주(7.32%), 동부화재외 3인이 373만주(5.3%), 동원증권 353만주(5%), 교보생명이 266만주(3.8%), 장기신용은행 214만주(3.1%) 등이다. 이밖에 IFC(국제투자공사)가 489만주(6.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보람은행주식을 최근 일주일동안 174만주를 매도, 보유주식수가 91만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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