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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증권대상] 삼성증권 역사와 특징

82년 출범…해외영업·기업금융등 탁월

삼성증권은 현재 2,500여명의 임직원들이 105개의 국내 지점과 뉴욕, 런던, 홍콩의 3개 해외 법인, 그리고 동경과 상해의 2개 대표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82년 한일투자금융으로 출범해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지난 92년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000년에는 삼성투자신탁증권을 흡수 합병하며 증권업계 대표주자로 발돋움했으며, 증권사들이 한정된 파이를 놓고 소모적인 물량 경쟁을 펼치던 몇 년 전부터 ‘질적 성장’을 향해 움직였다. 올해 배호원 사장 취임 이후에는 내실 다지기에 더욱 힘쓰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이 최근 고객사랑, 윤리의식, 프로정신, 팀워크등 4대 핵심 가치를 담은 ‘삼성증권 WAY’를 가장 중요한 경영 화두로 삼고 있는 것은, 증권업계의 구조 변화가 어느 때 보다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감하게 변화의 방향을 주시하되, 결국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고객사랑’과 ‘윤리의식’ 의 강화를 통해 묵묵히 승부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경영지표들도 이 같은 전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운영기준 순수익이 1분기 대비 30%가량 감소했지만 순수익 중 수탁수수료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지고, ELS판매 수익, 자산관리 수수료 등의 구성비는 점점 높아지는 등 선진형 수익구조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투신 수탁고도 최근 20조대를 넘으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략적 상품으로 주력하고 있는 적립식 전용펀드 ‘웰스플랜’의 경우 지난 9월말 적립식 전용 펀드로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고객의 활동이 저조했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증권의 잔고 1억원 이상 고객수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5억원 이상의 고객수는 오히려 증가해 삼성증권이 그동안 주력해 온 자산관리영업의 기반이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그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자산관리형 영업체계가 완전히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고, 해외 주식영업, 기업금융(IB) 노하우 등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성장했다. 실제로 국내 언론사는 물론, 아시아지역을 커버하는 ‘Asia money’, ‘Finance Asia’ 등 유수 전문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으로 수 차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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