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종목 코드 'TWTR'로 NYSE에 보통주를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1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트위터가 IT기업이 몰려 있는 나스닥이 아닌 대형 기업들이 많은 NYSE를 택한 이유는 지난 5월 페이스북 사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나스닥에 상장한 페이스북은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곤욕을 치렀다.
트위터의 상장은 다음달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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