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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코리아 2005] 세계 디자인명품 총출동 '美의 향연'

각국 인증기관서 엄선한 532점 전시<br>월드 베스트관·미래관등 볼거리 풍성<br>환경보호등 3부문 '미래유산상'시상도

지난 2003년 개최됐던 ‘디자인코리아 2003’ 행사에서 참관객들이 디자인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디자인 코리아 2005] 세계 디자인명품 총출동 '美의 향연' 각국 인증기관서 엄선한 532점 전시월드 베스트관·미래관등 볼거리 풍성환경보호등 3부문 '미래유산상'시상도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지난 2003년 개최됐던 ‘디자인코리아 2003’ 행사에서 참관객들이 디자인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관련기사 • 기고 • 삼성전자 '포켓 이미져' • LG전자 초슬림 슬라이드폰 • 2005 우수디자인 상품전 • 애경산업 '세안제' • 대림자동차공업 고급 스쿠터 • 컬처메이커 선수용태권도화 • 에넥스 '시스템 주방' • 웅진쿠첸 '황동 IH압력밥솥' • 퍼시스 '강의용 의자' •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세계 디자인 명품 보러 오세요’ 세계적인 디자인 명품들이 한껏 자태를 뽐내게 될 ‘미(美)의 향연’이 1일부터 열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3년 첫 닻을 올린뒤 격년제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05’는 산업자원부(MOCIE) 주최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고,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가 인증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 명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서울 세계 베스트디자인전’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s), 미국의 우수산업디자인상(IDEA), 이탈리아의 황금콤파스상(Golden Compass Awards) 등 16개국, 17개 디자인 인증기관이 엄선한 532개 굿디자인(Good Design) 상품이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지멘스의 핸드폰을 비롯해 독일 iF디자인센터가 주는 iF디자인상을 받은 경주용 자전거, 이탈리아의 하이테크 소품전문업체 마지스(MAGIS)와 조명 디자인 전문업체인 플로스(FLOS)의 제품 등등 풍성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16개국 17개의 굿디자인 선정기관에서 뽑은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월드베스트관’, 디자인경쟁력이 뛰어난 국내외 8개국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미래관’, 영국의 탱거린(Tangerine), 미국의 IDEO 등 세계 유명디자인회사가 참여하는 ‘디자인 트렌드관’, 국내외 11개 디자인협회가 참여하는 ‘디자인협회관’, 신세대 디자이너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 상상관’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참가 제품 중 세계 디자인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간의 편안한 삶 ▦지구촌 환경보호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대한 기여 등 총 3개 부문별로 디자인 우수제품을 선정해 ‘디자인-미래유산상’을 시상하는 이색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디자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디자인전문회사 프리젠테이션데이’와 ‘기업 프리젠테이션데이’, 기업의 인재발굴 지원을 위한 ‘대학생 포트폴리오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8인이 참여하는 디자인코리아 국제회의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세계디자인계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존 타카라(John Thackara),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자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등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사회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에 앞서 1일 열리는 디자인산업 발전전략보고대회에서는 디자인의 역할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발표와 2005년도 우수산업디자인(GD)상품과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03년 행사에 13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던 만큼 올해는 유료 관람객 10만명을 포함, 총 20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호 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국내외에 세계적인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로 확실히 인식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디자인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최됐던 ‘디자인코리아 2003’ 행사에서 참관객들이 디자인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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