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정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광역시의 학원밀집지역 15곳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통학차량에 ‘광각실회후사경’ 부착을 홍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학차량 승하차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km 서행운전 ▦유아카시트 장착 ▦횡단보도/사거리 운전시 일시정지후 출발 ▦운전중 핸드폰/DMB 사용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대 핵심 추진사항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6월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해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전시관’을 행정안전부와 공동 운영하고 로보카 폴리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를 통해 교통안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행안부와 함께 ‘어린이 안전박람회’,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의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 확대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