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 판매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7일간 판매된 목캔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목캔디가 짧은 기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환절기 인기 제품인데다 선거철을 맞아 유세 활동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롯제데과는 “총선 이후 연말 대선까지 이어지는 올해 목캔디의 매출이 30~50% 이상 신장할 것”이라며 “기존 오리지널 허브 외에 믹스베리, 생강벌꿀, 아이스민트, 자몽민트 5종으로 제품 종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캔디 매출은 2009년 160억원, 2010년 170억원, 2011년 180억원 등 3년간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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