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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특위 '울산토론회'

중기특위 '울산토론회' 기술평가때 정보보안 강화 특허심사기간 단축등 필요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한천ㆍ趙漢天ㆍ새천년민주당)는 15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 중소ㆍ벤처기업 정책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세룡벤처기업울산협회장은 "특허심사기간이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걸리고 심사과정에서의 정보유출이 우려돼 벤처기업들이 출원을 기피하고 있다"며 심사기간 단축과 기술평가시 정보유출 보안장치강화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역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엔절클럽과 투자조합 설립에 대한 정부지원의 필요성과 지방 벤처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센터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울산상의는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신설과 중기청이 펼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제도에 대한 홍보강화를 요청했다. 이밖에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출연하고 있는 기술개발지원금을 받고 나서 사업계획서와 중간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며 절차 간소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중기특위는 부처간 경계를 뛰어넘는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 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고 단기효과보다는 정책효과의 지속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위해 분리발주를 활성화하고 공공구매를 차질없 이행하는 한편 어음폐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기특위는 또 하이테크형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시장이 주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벤처기업의 성장과 토양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벤처시장의 불신을 씻기위해 시장 감시기능을 확충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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