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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타이완發 호재 오름세

반도체관련주가 현물가격 상승과 타이완 반도체주 급등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동반 상승했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는 12일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삼성전자는 30만원선을 회복했다. 2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4일 이후 영업일수로 12일만에 상한가에 진입, 260원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파운더리업체인 아남반도체는 전일보다 335원(9.38%) 오른 3,905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닷새째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일보다 5,500원(1.85%) 상승한 30만2,500원을 기록하며 30만원선을 넘어섰다. 또 반도체장비업종도 상승대열에 합류해 신성이엔지가 8.7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디아이와 미래산업, 케이씨텍이 각각 6.48%, 7.17%, 7.67% 올랐다. 반도체주의 주가상승은 반도체 현물가격 상승소식이 촉매로 작용했다. 이날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는 주력 제품인 256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D램 가격이 전일보다 0.3%이상 오른 3.03달러를 기록, 이틀째 반등세를 나타냈다. 또 SD램 가격은 폭등해 전일보다 무려 11.46% 상승한 3.5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타이완 반도체주가 급등한 것이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물가격이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반도체 장비업종도 설비투자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장비 수주가 가능한 신성이엔지와 피에스케이, 한양이엔지, 케이씨텍 등이 1분기 실적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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