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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출연하는 드라마 ‘도시정벌’이 120억원에 달하는 선판매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 ‘도시정벌’은 남자주인공 ‘백미르’ 역에 김현중이 캐스팅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 같은 관심이 사전 판권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약 1,000만 달러(한화 118억 원)에 가까운 선 판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이와 관련 “이는 아직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김현중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김현중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2010년 김현중이 주연한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당시 아시아 11개국에 판매했고, 태국, 필리핀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 판매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어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도시정벌’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도시정벌’의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만 1,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완료하며 김현중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도시정벌’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 ‘백미르’가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사회의 절대악에 대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신제광 본부장은 “김현중이 팬미팅 투어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연기 트레이닝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팬미팅 투어 2012’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있는 김현중은 현재 중국 4개 도시 팬미팅 일정을 시작,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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