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를 25일부터 예약 접수받는다. /사진제공=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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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예약가입을 25일부터 시작해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5.3인치 HD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했다. 일반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돼 섬세하고 정확하게 손글씨를 적을 수 있고 그림 그리기ㆍ디자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해 3세대(3G) 대비 다운로드 최대 5배, 업로드 최대 7배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예약가입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실시한다. 갤럭시 노트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LTE 62 요금제를 선택할 때 45만6,300원, LTE 72 요금제인 경우는 36만3,900원이다. SK텔레콤의 중고폰 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쓰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10~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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