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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진대 잡비전코리아 사장

[인터뷰] 정진대 잡비전코리아 사장 헤드헌팅 벤처기업 잡비젼코리아(jobvisionkorea.com, 대표 정징대)가 출범 10개월만에 고객수100여개사를 돌파하는 등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외국계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헤드헌팅시장에서 잡비젼코리아가 이처럼 다크호스로 등장한것은 선진형 마케팅 도입과 鄭사장의 캐릭터가 한데 어우러진데 따른 것. 정진대사장(사진)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월매출 2억원을 돌파했고 헤드헌팅이 확정된인원만도 200명을 넘길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만족할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주 요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잡비젼코리아는 업계 처음으로 헤드헌팅 비용의 50%를 사전에 받는 선불제를 도입, 보다 적합한인물을 찾아 소개할수 있는 기틀을 다져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물론 기간내 원하는 인력을 확보치 못하는 선불금은 반환된다. 특히 이, 전직자와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는 '비즈니스 뷰'시스템을가동하면서 헤드헌팅분야의 질적 수준을 높이면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가고 있다. 鄭사장은 "단순히 인력을 중개해주는 시스템에서 탈피,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기반을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한차원 다른 비즈니스 접근법을 채택한게 큰 도움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잡비젼의 성장세는 무엇보다 鄭사장의 독특한 캐릭터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월간리쿠르트 편집국장을 역임한 그는 고려대 노동대학원, 대일 카네기리더쉽과정 등을통해 쌓은 경력과 우리회, 청년전문가연합회 등 무려 15개의 사회 모임에 적극적으로참여하며 다져놓은 각계의 인관관계가 사업역량을 극대화해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생각한다"는 鄭사장은 "하루에 5개이상의기업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귀가해서도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등 아직까지 배우는자세로 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잡비젼코리아는 현재 인사와 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CEO나 임원급에서 신규인력에이르기까지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다국적 회사와 벤처기업시장에도본격 진출하고 있다. 鄭사장은 "연내 고용과 취업정보를 다루는 웹진(job1919news.com)을 창간하고 해외업체와제휴를 맺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토털 맨파워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02)393-1919 남문현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8: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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