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는‘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외국계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서치마케팅 회사인 GPTW사가 해마다 심사를 거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보유한 회사를 가려내, 시상하고 있다. 선정 사무국은 해당 기업의 조직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채용시스템, 일과 삶의 균형 등 기업문화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고어코리아는 지난 2011년 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경 고어코리아 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기회와 혁신, 만족을 추구하는 고어의 기업 문화가 또 한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상사나 부하, 서열이 없는 독특한 고어사의 수평적인 기업문화는 우리를 차별화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첨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끈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고어사는 개인을 존중하고 창의성과 혁신을 장려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추구해 왔다. 모든 직원들은 서로를 동료라고 부르며, 직원 개인은 자발적으로 자신이 수행할 프로젝트를 결정하고 회사는 적극적으로 경력과 경험을 쌓도록 독려한다.
고어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고어사는 올해 초 미국 포츈(Fortune)지에서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및 영국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 이외에도 GPTW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25대 다국적 기업’에 올해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