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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미얀마 진출 첫 발

양곤에 일곱 번째 해외사무소 열어<br>日 태양생명·홍콩 AIA이어 세 번째

지난 1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삼성생명 미얀마 주재 사무소 개소식에서 한수환 삼성생명 신시장개척팀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미얀마에 일곱 번째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오는 2015년 미얀마 보험산업 개방을 앞두고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마련에 착수한 셈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1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보험시장 조사 등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에민 테인 미얀마 보험감독위원회 위원장, 케니 타이삼성생명 법인장, 황정호 삼성생명 해외사업본부장 등 주요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얀마는 국토 면적이 한국의 6.7배이며 인구는 6,000만명이다. 올해까지 2년 연속 6% 이상 성장(1인당 국민소득 890달러)이 예상돼 생명보험산업도 동반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은행업 개방과 증권거래소 개소, 2015년 보험산업 개방 등을 추진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개 현지 보험사가 민영화 허가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일본의 태양생명, 홍콩의 AIA에 이어 세 번째로 사무소를 열었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미얀마 대표사무소는 보험시장 조사를 통해 미얀마 국민에게 보험의 가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현재 태국과 중국에 합작 법인이 있고 미국ㆍ영국ㆍ베트남 등 6개국에 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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