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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구매 시장 키우고 연구개발 지원 늘려야

■ 중기 CEO 150명 설문 "새 정부 기대 크다" 98%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구매 시장 확대, 중기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기 CEO 150명에게 '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중소기업 CEO 의견조사'를 한 결과 박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한다는 의견이 98.6%(매우 기대가 크다 91.3%, 약간 기대가 크다 7.3%)로 나타났다. 기대감이 큰 이유로는 박 당선인이 보여준 약속과 신뢰 중시(58.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민생 중시(20.7%)와 위기극복 리더십(8.7%) 등이 뒤를 이었다.

당선인의 중소기업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에 대해서도 97.3%가 긍정적(매우 잘 실천할 것 41.3%, 잘 실천할 것 56.0%)으로 답했다.

당선인이 역점을 둬야 할 국정 키워드로는 경제 민주화 실천(37.3%)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국민통합(31.3%)과 경제성장 유도(29.3%) 등이 뒤따랐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0%가 박 당선인이 잘 실천할 것(매우 잘 실천할 것 41.3%, 잘 실천할 것 56.7%)이라고 답했다. 가장 실효성이 큰 경제 민주화 방안으로는 협동조합에 대한 납품단가 협상 조정권 부여(67.3%)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적합업종 실효성 제고(48.0%), 하도급거래 주요 정보 공정위 보고 의무화(35.3%) 등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중소기업 CEO의 88.6%는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 등 별도의 행정기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차기 정부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구매 시장의 확대(18.7%), 중소기업 R&D 지원 확대(18.0%), 중소기업 정책 집행체계 개편(16.7%), 중소기업 전담 정부기구 확대 개편(14.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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