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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모바일 투표 프로그램 오류… 개표 중단

일부 후보 "무효" 주장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후보 선출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투표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민주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들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실시된 제주 지역 모바일 투표 개표 과정에서 집계상 오류가 발생해 개표 작업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당 선관위와 각 캠프 대리인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지만 일부 후보 측이 모바일 투표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선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모바일 투표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제주도는 완전국민경선방식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대선후보 본 경선이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역이다. 현재 문재인ㆍ김두관ㆍ손학규ㆍ정세균 후보가 경합하고 있으며,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국민이면 선거인단 등록을 통해 누구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8일부터 시작된 선거인단 등록은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된다.



민주당은 흥행을 위해 지역별 순회 경선 당일에 모바일ㆍ투표소ㆍ현장 투표 결과를 모두 공개하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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