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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첫 한국인 연구소장 권상순씨


르노삼성자동차에서 15년만에 첫 한국인 연구소장이 탄생했다.

르노삼성차는 4월부로 권상순 전무를 연구소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연구소장은 2000년 9월 르노삼성차 출범 이후 현재까지 르노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담당했다.

권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자동차, 삼성자동차, ESI코리아를 거쳐 2002년 르노삼성자동차에 입사했다. 권 소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SM5와 QM5의 개발담당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RSM)는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5곳의 디자인센터 중 프랑스 본사에 이어 최대 규모다.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구매, 품질 등이 통합된 종합 자동차연구개발센터로 SM5(수출명 플루언스) 모델과 QM5(수출명 꼴레오스)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임명으로 국내에 공장을 둔 외국계 완성차업체 중 처음으로 현지인 연구소장이 탄생하게 됐다”며 “연구소 신임소장을 한국인이 맡았다는 것은 르노삼성에 대한 르노 본사의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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