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액의 예대마진 수입도 올리겠다는 뜻으로 금융위기 이후 월가의 악화한 영업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드만삭스가 회사 내부에 부유층과 기업 등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는 은행을 만들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새 은행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등에도 대출해준다는 방침이다.
은행 간부들은 지난 3월 말 120억달러였던 대출액을 1,000억 달러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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