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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1’ 출시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CES 2001’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11’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 적용된 것과 같은 크기의 1,460만 대형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 개발한 기능조절 렌즈인 ‘아이펑션(i-Function)’ 렌즈를 채용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외관을 설계해 촬영할 때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넓은 화각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모드’, 촬영 장소의 소리를 저장해주는 ‘사운드 캡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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