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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해외서 나눔문화 뿌리내리고…

호주 유방건강캠페인 참여… 중국선 아동 후원 주력

호주의 수영 영웅이자 금호타이어 홍보대사인 그랜드 해켓(가운데)과 스포츠 선수들이 호주 핑크피터스 데이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 왼쪽)과 올해 10월 열린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한 가족들이 금호타이어 캐릭터 '로로'와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른쪽).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핑크리본 마케팅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호주의 대표적인 유방건강캠페인인 '핑크 피터스 데이'에 참여하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금호타이어는 호주 타이어 시장에서 3위를 넘어 선두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평가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올해 3회째인 핑크 피터스 데이를 맞아 호주 내 거래처들과 280여개 딜러 전직원이 모두 핑크색 셔츠를 입고 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맥그래스 재단에 기부했다.

호주에서 시작된 활동은 국내로도 이어졌다. 6월 신상품 설명회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맺고 타이어 판매액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10월 중순까지 타이어 유통체인점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와 모금한 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핑크 피터스 데이는 전 호주 국가대표 선수이자 크리켓 영웅인 글렌 맥그라스가 11년의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후 유방암 전문 간호사 양성 및 유방암 연구를 목적으로 세운 '맥그라스 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금호타이어는 2010년부터 참여해왔다.



이밖에도 금호타이어는 중국 아동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에 진출해 난징ㆍ톈진ㆍ창춘 등에 4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7월 중국 베이징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화평궁에서 진행된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 기부는 금호타이어의 CSR 철학을 잘 보여준다. 생활비 보조나 식료품 후원 등의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장애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통한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한 총 300만위안은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중국 베이징과 난징 소재 특수학교에서 실시하는 음악회ㆍ음악강의ㆍ교사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수한 타이어 품질과 기술력, 탄탄한 브랜드 파워로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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