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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자산건전성 우려 여전"<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주요 시중은행들의 8월 연체율이악화된 것은 내수회복의 부진에 따라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의 건전성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망을 확인시켜줬다고 7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과 한국은행의 예상 외의 금리인하 등은 내수 경제와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즉각적으로 상당히 개선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지적했다. 이에 따라 은행주들은 펀더멘털에 비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은행주는 내년 초에 실적이 대폭 호전되면서 수익성이 정상을 되찾으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의 은행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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