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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건설사 담합 의혹 공정위 관계자 증인 채택

여야가 4대강 사업의 건설사 담합처벌 축소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외부위원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정무위원회는 12일 공정위 비상임위원인 유진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석희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박병형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김의형 삼일PWC컨설팅 공인회계사를 다음달 11일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공정위는 대림산업ㆍ삼성물산ㆍSK건설ㆍGS건설ㆍ포스코건설ㆍ현대건설ㆍ대우건설ㆍ현대산업개발에 대해 4대강 사업 1차 턴키 공사에서 '중대한 위반 행위'가 있었다며 물량담합을 인정했으나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다. 또한 경기불황을 이유로 과징금을 30% 낮춰줬고 입찰담합은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환경노동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쌍용차 정리해고와 SJM 파업 노동가 폭력사태 관련 청문회를 각각 열기로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쌍용차의 이유일 대표와 최형탁 전 대표, 박영태 전 인력지원본부장, 류재완 상무, 조운상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한상균·김정우 금속노조 전·현 지부장 등 쌍용차 인사들이 증인으로 신청됐다.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그룹의 파완 코엔카 사장도 포함됐다. 그밖에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김종갑 전 산업자원부 차관, 권혁세 금감원장, 조현오 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밖에 SJM 폭력사태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김용호 SJM홀딩스 회장과 강춘기 SJM 대표이사, 박종태 컨택터스 대표, 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18명이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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