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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통 번호이동 300만명 육박

올해 이통 번호이동 300만명 육박 ■ '번호이동' 시행 1년SKT -154만, KTF +47만, LGT +107만명 올해 도입된 이동통신 번호이동성제를 통해 서비스회사를 바꾼 가입자는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번호이동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286만명 가량이 서비스 회사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인 3,644만명의 8%에 근접한 수치로 유효경쟁을 위한 도입한 번호이동성제도가 일정 성과를 거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1만명 가량이 번호이동을 하는 점을 감안하고 연말특수를 맞아 각 업체들이 막판 가입자 유치노력을 기울인다고 가정할 경우 번호이동 건수는 연말까지 300만건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번호이동제가 풀리는 LG텔레콤은 SK텔레콤과 KTF로부터 각각 84만2,000명, 22만8,000명을 빼앗아왔다. SK텔레콤은 KTF가입자 54만명을 유치했지만 LGT와 KTF로 208만5,000명이 빠져나갔고, KTF는 LGT와 SKT로 77만명이 이탈했고 SKT로부터 가입자 124만 3,000명을 유치했다.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월별 번호이동 추세가 일정치 않았으나 하반기에는 클린마케팅이 도입되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문섭 기자 clooney@sed.co.kr 입력시간 : 2004-1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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