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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전기전자·통신·건설株 대폭 하락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지키지 못한 채 2007년을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9포인트(0.60%) 내린 1897.1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 하락 등의 악재로 15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의 매수세로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반전 하기도 했으나 동시호가 때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1,900을 지키지 못했다. 외국인은 4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막판 프로그램 매물로 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투신권은 1,14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장 후반 순매도로 돌아서 759억원 어치를 순수하게 팔았다. 프로그램은 1,14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기전자(-1.45%), 통신(-1.30%), 건설(-0.96%), 철강금속(-0.92%) 등이 내림폭이 컸다. 반면 보험(1.57%), 섬유의복(0.56%), 운수창고(0.41%), 증권(0.2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46% 내렸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20%, 1.67% 하락했다.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LG필립스LCD(3.56%)와 현대차(0.85%)만이 상승했다. 보험업법 개정 기대감으로 현대해상(2.20%), 메리츠화재(5.81%), LIG손해보험(3.93%), 동부화재(2.82%) 등이 올랐고 대우증권(2.51%)과 현대증권(3.60%), 대신증권(1.02%), 동양종금증권(1.10%) 등 대형 증권주도 업계 재편 기대감과 기관 매수로 상승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63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1개 등 333개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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