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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2.16% 상승 마감
입력2011-06-24 16:27:06
수정
2011.06.24 16:27:06
중국 증시가 저가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24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57.96포인트(2.16%) 급등한 2,746.21포인트, 선전 구성지수는 220.76포인트(1.87%) 뛴 1만1,996.08포인트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장초반에는 약세로 출발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벌렸다. 민생은행(2.73%)ㆍ중국은행(2.52%) 등 은행과 함께 태평양보험(4.30%)ㆍ핑안보험(3.97%) 보험, 중신증권(8.59%) 등 증권의 금융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유가급락에 따라 상하이차(2.93%)과 하이얼(2.45%) 등 자동차ㆍIT주도 강세였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통화안정채권 발행을 잠시 중단하면서 은행권에 23~24일 양일간 820억 위안을 투입한 것이 자금시장 완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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