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돌파

10일 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개막이후 9일까지 총 102만33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평균 3만5,180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조직위의 당초 기대치 4만명에는 여전히 못미치고 있다.

이에따라 20일을 남겨놓고 있는 강원국제관광엑스포는 앞으로 남은 기간에 하루 평균 5만여명이 입장해야만 최소 목표치 200만 달성이 가능해져 조직위의 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외국인 입장객도 행사의 3분의 2를 보낸 현재까지 2만4,000여명에 불과해 목표치 10만명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직위는 그러나 『개막초기에 이어진 궂은 날씨 등으로 관람객 유치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으나 설악산 단풍관광이 시작되면서 관람객이 늘고 있어 목표치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진영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