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6개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았다. 삼진은 7개를 솎아냈다.
후반기 첫 등판서 시즌 11승(5패)을 달성하고 2연승을 내달린 류현진은 후반기 두 번째 출전 경기인 이날 다저스가 4-3으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J.P. 하웰과 교체돼 승리투수 자격을 갖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약간 나빠졌다. 류현진은 이날 103개의 공을 던졌다. 이중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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