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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NYSE 개혁안 승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 이사진을 대폭 축소하고 회장과 최고경영자(CEO) 직을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구조개혁안을 승인했다. 새 CEO에는 골드만삭스 회장인 존 타인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NYSE의 지난 30년간에 있어 최대 정책 변경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개혁안은 27명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과 같은 업계와 무관한 8인의 독립된 이사로 축소해 NYSE 규정과 자율적인 최고감독관 임명 등을 관장토록 하고 있다. 또 별도의 집행이사회를 설치, 매일 매일 거래소 운영상황을 이사회에 보고토록 했으며, NYSE 회원사ㆍ증권업체ㆍ투자자ㆍ상장기업을 대표하는 20인 자문위원회를 신설토록 하고 있다. 개혁안은 특히 NYSE 개혁의 빌미가 됐던 리처드 그라소 전 회장의 천문학적 보수 논란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장과 CEO직을 분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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