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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성장성" 하이마트 사흘째 상승

하이마트가 높은 성장성과 저평가 매력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마트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41%(2,500원) 상승한 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에만 9% 이상 올랐다. 특히 기관은 7거래일 가운데 하루를 제외하고는 줄곧 순매수를 보이며 14만 주 이상을 대거 매입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하이마트가 상승 행진을 펼친 이유는 2015년까지 연평균 16개의 지점을 개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2015년 출점 목표는 367개로 2010년 283개에 비해 84개가 증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24개, 25개를 개점하며 앞으로 3년간 성장성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수익성과 관련해서 “3D TV 등 고가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정수기, 비데 등 비가전제품의 신규 판매 등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2012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로 대형유통사의 평균 11.4배에 못 미친다”며 “저평가 측면에서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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